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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자와 와사비, 같은 매운맛이 아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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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날씨가 무척 덥다 . 이런 무더운 여름에는 냉면이 최고다 . 냉면을 맛있게 먹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이 겨자다 . 그런데 아직도 헤깔리는게 있다 . 물론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친구들도 마찬가지였다 . 바로 겨자와 와사비를 혼동한다는 것이다 . 둘 다 코를 찌르는 매운맛이 나기 때문에 같은 재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. 심지어 초밥집에서 먹는 초록색 와사비도 실제로는 겨자와 다른 재료를 섞어 만들기도 한다 . 하지만 겨자와 와사비는 원료부터 맛 , 향 , 쓰임새까지 서로 다른 식품이다 .   1. 겨자와 와사비의 차이   구분                 겨자               와사비 원료 겨자씨를 갈아 만듦 와사비의 뿌리줄기 ( 근경 ) 를 갈아 만듦 색깔 노란색 , 갈색 연한 초록색 향 진하고 고소한 향 시원하고 상쾌한 향 매운맛 강하고 오래 지속 순간적으로 강하지만 금방 사라짐 대표 음식 핫도그 , 소시지 , 족발 , 냉채 , 냉면 회 , 초밥 , 메밀국수 , 스테이크   ※ 겨자는 육류 요리에 , 와사비는 생선 요리에 가장 잘 어울린다 .   2. 겨자와 와사비의 건강 효능 1) 겨자의 효능 ① 소화를 돕는다 겨자는 위액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해 육류나 기름진 음식의 소화를 돕습니다 . 그래서 소시지 , 족발 , 편육 등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 . ② 항산화 효과 겨자씨에는 셀레늄 , 비타민 E, 폴리페놀 등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. ③ 혈액순환 촉진 겨자의 매운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. 예전에는 겨자찜질이나 족욕에도 활용되었다 . ④ 항균 작용 겨자의 매운 성분인 알릴 아이소티오시아네이트 (Allyl Isothiocyanate) 는 일부 세균과 곰팡이...

프로포폴의 부작용과 사용 시 주의사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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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프로포폴은 전신마취와 수면내시경 , 성형수술 등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정맥마취제이다 . 작용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선호되는 약물이지만 , 호흡억제와 심혈관계 이상 등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관리 아래 사용되어야 한다 . 최근에도 프로포폴 사용과 관련한 의료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. 2026 년 2 월에는 수원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면마취 중 프로포폴이 과다 투여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30 대 남성이 심정지 후 사망하였고 , 경찰은 의료진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. 또한 의료기관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유출하거나 오남용한 사건도 잇따라 적발되면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. 이러한 사례들은 프로포폴이 안전한 의약품이지만 관리가 부적절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.   1. 프로포폴 부작용의 문제점 프로포폴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호흡억제와 무호흡이다 . 약물이 과량 투여되거나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을 경우 호흡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으며 , 적절한 산소 공급과 기도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산소증과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 . 두 번째 문제는 심혈관계 부작용이다 . 프로포폴은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박수를 감소시켜 저혈압과 서맥을 유발할 수 있다 . 특히 고령자나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에서는 혈액순환 장애와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이 더욱 커진다 . 세 번째는 신경계 및 회복기 부작용이다 . 시술 후 졸림 , 어지러움 , 기억력 저하 , 집중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, 이러한 상태에서 운전이나 위험한 작업을 할 경우 , 2 차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. 네 번째는 의존성과 오남용 문제이다 . 프로포폴은 일부 사용자에게 행복감이나 편안함을 유발하여 반복 사용 욕구를 일으킬 수 있다 .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프로포폴을 향정신성의약...

표상(Representation)과 프레임(Frame)이란 무엇인가?

  1. “ 무엇을 보여주느냐 ” 와 “ 어떻게 보게 만드느냐 ” 를 결정하는 두 개념   우리가 뉴스를 보고 , SNS 게시물을 읽고 , 한 편의 영화나 소설을 감상할 때 “ 나는 사실을 보고 있다 ” 고 느끼기 쉽다 .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접하는 것은 언제나 표상 (Representation) 과 프레임 (Frame) 을 통한 현실이다 . 표상은 대상을 대신 나타내는 방식이고 , 프레임은 그 표상을 해석하도록 유도하는 틀이다 . 둘은 서로 다른 개념이지만 , 현실이 사회적으로 이해되고 공유되는 과정을 설명할 때 거의 항상 함께 움직인다 . 표상과 프레임을 이해하면 “ 왜 같은 사건이 사람마다 다르게 보이는지 ”, “ 왜 어떤 이미지는 설득력이 강한지 ”, “ 왜 특정 집단이 늘 같은 방식으로 묘사되는지 ” 를 훨씬 선명하게 읽어낼 수 있다 .   2. 표상이란 ? 현실을 ‘ 재현 ’ 하는 것이 아니라 ‘ 구성 ’ 하는 방식   표상은 어떤 대상 ( 사람 · 사건 · 감정 · 집단 · 가치 ) 을 언어 , 이미지 , 이야기 , 숫자 , 상징으로 다시 나타내는 행위이자 결과물이다 . 예컨대 “ 청년 ” 을 ‘ 도전하는 세대 ’ 로 묘사할 수도 있고 ‘ 불안정한 세대 ’ 로 묘사할 수도 있다 . 같은 대상을 놓고도 어떤 말과 이미지를 고르느냐에 따라 대상의 의미가 달라진다 . 표상은 단순한 복사본이 아니다 . 표상에는 늘 선택과 배제가 있다 . 카메라 앵글 , 인터뷰 인용 , 제목의 단어 선택 , 통계의 기준 , 편집의 순서가 모두 표상을 바꾼다 . 그래서 표상은 “ 현실을 보여준다 ” 기보다 “ 현실을 특정 방식으로 보이게 한다 ” 에 가깝다 . 표상은 대상의 일부를 강조하고 일부를 지우며 , 대상을 특정 정서 ( 동정 , 분노 , 혐오 , 존경 , 불안 ) 와 결합시켜 사회적 의미를 형성한다 . 이 때문에 표상은 미디어 · 정치 · 교육 · 문화에서 중요한 분석 대상이 된다 . 3. 프레임이란 ? 의미를 ‘ 해석하는 틀 ’...